단기간 다이어트로 체중을 약 20kg 정도 감량한 뒤에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많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탈모도 더불어 찾아왔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비오틴이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잘 빠질 수 있다고 해서 관리 차원에서 랩온랩 맥주효모 비오틴 10000을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지금까지 하루 한 알씩 6개월 넘게 먹어봤는데요. 그동안 직접 먹으며 느낀 점과 성분, 복용법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효모 비오틴을 먹기 시작한 이유
앞서 얘기한 것처럼 무리한 다이어트 뒤에 머리카락이 부쩍 빠지고 가늘어진 게 시작이었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이다 보니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비오틴은 모발과 손톱, 피부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 성분으로 그중에서도 맥주효모까지 함께 들어간 제품을 고른 이유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맥주효모를 비오틴이랑 한 번에 챙길 수 있어서였어요. 여러 개를 따로 먹는 것보다 하루 한 알로 간단하게 관리하는 쪽이 저한테는 훨씬 편할 것 같았거든요.
아 그래서 저는 비오틴만 먹은 건 아닙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멈추고 균형 잡힌 식사를 다시 시작했고 탈모 치료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글도 이것만 먹으면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라 관리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로 비오틴을 챙겨본 경험 정도로 봐주면 좋겠습니다.
랩온랩 맥주효모 비오틴 10000 성분과 특징
이 제품의 핵심은 독일산 건조맥주효모 58%에 고함량 비오틴을 더했다는 점입니다. 한 알에 비오틴이 3,000mcg 들어 있는데 이게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로 따지면 10000%에 해당합니다. 제품 이름에 붙은 10000이 바로 여기서 나온 숫자예요.

성분표를 보면 맥주효모와 비오틴 말고도 챙길 게 꽤 많습니다. 검은콩분말, 피쉬콜라겐, 판토텐산, 나이아신, 아연, 비타민B6, 비타민D3 같은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서 모발이나 손톱뿐 아니라 전반적인 영양 보충에도 도움을 주는 구성입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지도 중요한데요.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만들어집니다. 한 통은 500mg짜리 60정으로 하루 한 알 기준 두 달을 먹을 수 있고 제가 받은 제품은 소비기한도 2027년 10월까지로 넉넉했습니다.

가격은 구매 시점마다 다르지만 저는 6박스를 한 번에 샀는데 1정당 200원이 안 되는 수준이라 매일 먹는 영양제치고는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오래 꾸준히 먹을 생각이라면 여러 박스를 묶어서 사는 쪽이 확실히 이득인 것 같네요.
맥주효모 비오틴 효능
비오틴은 모발과 손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맥주효모는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서 예로부터 영양 보충용으로 많이 챙겨온 재료인데요.
다만 한 가지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맥주효모 비오틴은 탈모 치료제가 아니라 영양을 보충해주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그래서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이 제품 하나만 믿기보다는 병원 진료나 식습관 관리 같은 것들과 함께 보조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도 사람마다 차이가 큽니다. 며칠 먹고 확 달라지는 제품이 아니라 평소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부분을 채워준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먹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그런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랩온랩 맥주효모 비오틴 복용법
복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루 한 번, 한 알을 충분한 물과 함께 삼키면 됩니다. 여러 알로 나눠 먹을 필요가 없어서 챙기기가 정말 편해요.

비오틴은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몸에 필요한 만큼 쓰이고 나머지는 빠져나갑니다. 언제 먹어도 괜찮지만 속이 편하려면 아침이나 점심 식사 직후에 물과 함께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아침 먹고 나서 한 알씩 챙기는 방식으로 정해두니 빠뜨리지 않고 먹기 좋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건강기능식품은 꾸준함이 제일 중요합니다. 고함량이라고 해서 하루에 두세 알씩 먹는 건 권하지 않고 정해진 하루 한 알을 지키면서 매일 거르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6개월 먹어본 후기
6개월 동안 하루 한 알씩 먹어본 결과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챙겨 먹기가 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알약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하루 한 번이라 루틴으로 굳히기 좋았어요.

알약은 갈색빛이 도는 타원형인데 엄지손톱보다 살짝 작은 정도라 물과 함께 넘기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맥주효모가 들어간 제품이라 향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코를 찌르는 강한 냄새는 아니어서 매일 먹는 데 크게 신경 쓰이지도 않았고요.


변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심했던 탈모는 어느 정도 회복됐고 가늘어졌던 머리카락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굵어진 느낌이 듭니다. 다만 이게 비오틴을 먹어서 나타난 변화인지는 저도 정확히 알 수 없어요. 무리한 다이어트를 멈추고 식사를 정상적으로 다시 시작한 것도 영향을 줬을 테고 지금 복용 중인 탈모약의 영향도 있을 테니까요.
그래도 탈모 때문에 한창 신경 쓰던 시기에 비오틴까지 함께 챙기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마음으로 계속 먹고 있습니다.
맥주효모 비오틴 부작용과 주의할 점
먼저 알레르기 부분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이 제품은 대두가 들어 있고 우유,계란,땅콩 같은 여러 알레르기 유발 원료와 같은 시설에서 만들어집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라면 성분을 꼭 확인하고 드세요.
그리고 비오틴이 고함량이다 보니 사람에 따라서는 여드름이 올라오거나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은 몸 상태를 살피면서 시작하는 게 좋고 숫자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니 하루 권장량인 한 알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분, 질환이 있어 약을 함께 드시는 분은 전문가와 상담한 뒤에 드시길 바라며 보관은 습기가 적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실온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통이나 박스에 다 적혀 있으니 한 번씩 확인해보세요.


여기까지 랩온랩 맥주효모 비오틴 10000을 6개월 먹어본 후기와 성분, 복용법까지 정리해봤습니다.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챙길 수 있고 알약도 부담 없는 크기라 매일 꾸준히 먹기에는 무난한 제품이었는데요.
다만 앞서 얘기드린 것처럼 이건 탈모를 낫게 하는 약이 아니라 영양을 보충해주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저처럼 다이어트나 스트레스로 모발이 걱정되는 분이라면 식습관 관리와 함께 보조적으로 챙겨보는 정도로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니 너무 큰 기대보다는 꾸준히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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