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은 편이라 지금 성장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장에 좋다는 건 뭐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칼슘이 뼈 건강이랑 성장에 중요하다고 해서 씹어먹는 밀키칼슘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우유를 하루 200ml씩 먹이고는 있는데 사실 이것만으로 하루 칼슘 권장량을 채우기는 좀 어렵거든요. 그래서 우유에 더해서 부족한 칼슘을 영양제로 채워주니까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저랑 아이 둘 다 1년 넘게 먹고 있는데 그동안 직접 먹여보고 저도 먹어보면서 느낀 점이랑 칼슘 함량, 성분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드림쿱 씹어먹는 밀키칼슘 특징

이 제품은 물 없이 씹어서 먹는 츄어블 타입 칼슘입니다. 알약을 잘 못 삼키는 아이나 어른도 그냥 사탕처럼 씹어 먹으면 되니까 챙기기가 참 편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칼슘 제품을 찾다 보면 그냥 일반 가공식품인 경우도 꽤 많거든요. 그런데 이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고 GMP 인증 받은 시설에서 만든다고 해서 아무래도 믿고 먹기에 부담이 덜했습니다. 아이한테 매일 먹이는 거라 이 부분을 특히 신경 써서 골랐어요.
한 통에는 1,200mg짜리가 200정 들어 있습니다. 하루 2알씩 먹으면 100일이니까 석 달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인데 온 가족이 나눠 먹어도 꽤 오래가더라고요.
맛은 전지분유맛으로 쉽게 말해 우유맛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먹는 편입니다. 그럼 정작 제일 궁금한 칼슘이 얼마나 들었는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드림쿱 밀키칼슘 칼슘 함량과 기능

제일 궁금했던 게 칼슘이 얼마나 들었냐였는데요. 하루 2알 기준으로 칼슘이 210mg 들어 있더라고요. 이게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로 따지면 30% 정도 되고 열량은 8kcal에 당류도 1g이라 생각보다 낮은 편이었습니다.
칼슘은 잘 알려진 것처럼 뼈랑 치아를 만드는 데 필요하고 그 외에도 신경이랑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게 하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굳는데도 쓰인다고 하더라고요. 나이 들수록 걱정되는 골다공증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고요. 그래서 아이한테는 성장기 뼈 건강 때문에 저는 저대로 뼈 생각해서 같이 챙기게 됐습니다.
다만 하루 2알에 210mg이면 이것만으로 하루 칼슘을 다 채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제가 찾아보니 성인 권장량이 하루 700~800mg, 성장기 아이는 900mg 정도라고 하던데 그렇게 따지면 넉넉한 양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제품을 부족한 칼슘을 채워주는 보충용으로 생각하고 먹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이랑 우유로 어느정도 채우고 모자란 만큼만 이걸로 더해준다는 느낌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씹어먹는 밀키칼슘 섭취방법
섭취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루 2번, 한 번에 1알씩 씹어서 먹으면 됩니다.
물 없이 아무 때나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그래도 속이 편하려면 식사 후에 먹는 걸 추천합니다. 저희 집은 아이는 아침에 챙겨주고 저는 저녁에 먹는 식으로 시간을 정해뒀더니 빼먹지 않고 먹기 좋더라고요.

알약 크기는 작은 편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숟가락 옆에 나란히 두고 보면 크기가 딱 가늠이 되는데 성인 손톱보다도 작아서 아이가 씹어 먹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영양제는 뭐니 뭐니 해도 매일 거르지 않고 먹는 게 제일 중요한데 이렇게 간편하니까 꾸준히 챙기기가 좋았습니다.

온 가족 1년 먹어본 후기
저랑 아이가 1~2년 정도 같이 먹어봤는데요. 가장 좋았던 건 역시 챙겨 먹기가 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물 없이 씹어 먹으면 되니까 아이 아침 챙겨줄 때 두 알 담아주면 알아서 먹고 학교 가더라고요.
맛은 전지분유맛이라 아이가 잘 먹는 편입니다. 다만 씹어보면 생각보다 딱딱한 편이에요. 젤리처럼 말랑한 타입이 아니라 단단하게 씹히는 정제라서 아이도 가끔 좀 딱딱하다고 하긴 해요. 그래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잘 씹어서 먹습니다.

저한테도 살짝 딱딱하고 달게 느껴져서 이 부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저희 아이는 별 불만 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효과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얘기드리면 그사이 아이 키가 많이 크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칼슘 영양제 하나 덕분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래요. 성장주사도 맞고 있고 밥도 잘 챙겨 먹고 있으니까 여러 가지가 같이 작용했을 테니까요. 그래도 우유로 부족한 칼슘을 꾸준히 보태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나름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딱히 다른 제품으로 바꾸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같은 걸로 먹이고 있습니다. 양도 넉넉하고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온 가족이 같이 먹기에는 참 무난한 칼슘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드림쿱 씹어먹는 밀키칼슘을 온 가족이 1년 넘게 먹어본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씹어 먹을 수 있어서 아이도 어른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이라 믿고 먹기에도 무난한 제품이었습니다. 혹시나 이제 칼슘이 필요한 데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은 제품을 찾고 있다면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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