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파트너스 수익 현실은 이렇습니다 (3달 수익 공개)

오늘은 쿠팡 파트너스 수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쿠팡 파트너스는 최근 들어 다양한 제약과 저품질 문제로 인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었죠. 지금도 고수분들은 잘 하고 있지만요. 저 역시 블로그를 약 1년간 운영하면서 틈틈이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병행해 왔는데요. 오늘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쿠팡 파트너스 수익에 대해서 알아보고 최근 3개월간의 수익도 함께 인증해보겠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한 이유

많은 사람들이 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하는 이유와 동일하게 저 역시 블로그를 통해 부수입 창출을 이유로 싲가을 하였는데요. 초기 투자 비용이 없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블로그나 SNS를 활용할 수 있어 부담이 적고 가입도 간단하여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쿠팡 파트너스 설정 및 준비 과정

쿠팡 파트너스에 시작을 하려고 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가입 (기존 쿠팡 계정)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플랫폼 주소가 필요 혹은 카페
광고 상품 선택 및 링크 생성
콘텐츠에 링크 넣기
수익 발생
수익 정산

-> 상품 링크 만들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예전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세요.

쿠팡 파트너스 수익 인증 3달 후기

제가 블로그 운영은 길게 하였는데 쿠팡 파트너스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로 쿠팡에서 물건을 사거나 전자제품 같은 거를 구매하게 되면 리뷰를 하는 식으로 하는 편이라서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는 볼 수가 없는데요.

3개월 동안 총 44건 구매가 되었고 최종적으로 120만원 정도 판매를 하였고 수익은 3만 7천원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초반에는 거의 수익이 없다가 꾸준히 올리다 보니까 수익이 조금씩 발생이 되었습니다.

수익을 낸 콘텐츠 유형

저는 주로 제품 리뷰, 추천, 사용 팁 및 노하우 이런 내용으로 콘텐츠를 작성하였는데요. 직접적으로 어떤 콘텐츠에서 수익이 나왔는지는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링크 조회수를 통해 살펴보면 제품 리뷰가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주의해야 할점

쿠팡 파트너스를 운영하다 보면 블로그 이외에도 카페나 댓글로도 홍보를 할 수가 있는데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공정위 문구 누락
초반에 제휴 마케팅임을 알리는 문구를 누락하여 경고 메일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모든 포스팅 상단에 쿠팡 파트너스 문구를 입력해야 한다는 점 꼭 진행해야 하며 문구를 계속 누락하게 되면 서비스 해지 및 수익금 지급 정지까지 진행이 됩니다.
채널 등록
활동할 채널을 모두 등록하지 않으면 수익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 SNS, 카페, 댓글, 지식인 홍보하는 채널 모두 등록해야 합니다.

※ 쿠팡 파트너스 가이드를 살펴보면 하면 안되는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가 있습니다.

3달 해보고 느낀 쿠팡 파트너스 현실

3개월간 쿠팡 파트너스를 운영해보면서 느낀 점은 열심히 하면 확실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드센스를 메인 수익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쿠팡 파트너스에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콘텐츠에 조금만 더 집중했다면 애드센스를 능가하는 수익도 가능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애드센스는 최근 CPC에서 CPM으로로 전환되어 이전보다 수익 예측이 어려워지고 단가도 낮아진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쿠팡 파트너스는 기본적으로 판매 금액의 3% 수수료가 보장되기 때문에 물건만 잘 팔면 수익은 보장되는 구조라고 보면 되는데요.

특히 매력적인 점은 사용자가 제휴 링크를 클릭한 후 24시간 이내에 구매한 모든 제품이 수익 대상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쿠팡 내 다른 상품으로 이어지는 구매도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데요. 때문에 클릭 자체의 가치가 높으며 구매 전환율만 잘 잡는다면 수익 상승 여지는 매우 큽니다. 물론 이거 잘하는게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블로그나 SNS로 수익화를 고민 중이라면 쿠팡 파트너스는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수익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드센스와 병행을 고려하고 있는 분이라면 단기 수익 측면에서는 오히려 쿠팡 파트너스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